영화를 보면서 심리를 공부하다.38 < 페르소나 > 아이유의 4가지 가면과 매력 아이유 혼자서 주연을 맡은 영화 페르소나는 4명의 감독이 만든 4개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다. 테니스 경기를 통해 표현한 여주인공의 내면의 질투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영화 "러브세트", 요염한 여자의 매력에 홀려 자신을 버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썩지 않게 아주 오래",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소녀들의 이야기 "키스가 죄", 꿈속에서 죽은 연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밤을 걷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페르소나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러브세트의 줄거리와 결말 페르소나 첫 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러브 세트". 태양이 내리쬐는 테니스 코트장. 이지은이 팔짱을 낀 채 못마땅한 표정으로 테니스를 치고 있는 두 사람을 노려보고 있다. 그녀의 눈앞에서는 지은의 아.. 2022. 9. 30. 인생은 아름다워 2022년 9월 개봉작 아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남편은 얼마 살 날이 남지 않은 아내에게 돌아오는 아내의 생일에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다. 아내는 선물로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남편은 어쩔 수 없이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전국을 다닌다. 그렇게 떠난 여정 속에서 과거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다. (부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와 헷갈리지 않기를 바란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와 결말 오세연(염정아)과 강진봉(류승룡)은 대한민국의 흔하디 흔한 평범한 부부이다. 어느 날, 오세연은 몸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에서 폐암 선고를 받게 된 오세연. 의사는 세연에게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두 달 정도 남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 2022. 9. 29. "브로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작 버려진 아기를 데려가는 두 남자가 있다. 그들의 목적은 아기를 입양시키고 돈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곧 아기의 친엄마가 나타나고 그들의 목적에 함께 동행한다. 입양 브로커, 아기를 버린 친엄마,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 이 이상한 조합의 무리들이 과연 어떻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영화 "브로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강동원과 대배우 송강호를 만날 수 있으면서 영화 속에서 미혼모 역할을 연기한 아이유 역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손색없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기에게 새 부모를 찾아주려는 이상한 조합의 그들 거센 비가 쏟아지는 밤, 젊은 여자가 한 아기를 베이비 박스 앞 차가운 바닥에 놔두고 사라진다. 멀리서 조용히 이 모습.. 2022. 9. 28. "빅쇼트"(The Big Short) 이 영화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최악의 금융 사건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을 다뤘다. 영화는 어째서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원인과, 이렇게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때까지 세계의 금융전문가들이 방관했던 점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나는 이 영화를 주식을 알기 전에 보고, 주식을 알게 된 후 다시 봤다. 영화 속에서 어려운 금융용어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장면 덕분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미국의 주택시장의 붕괴에 오히려 돈을 건 그들 2005년, 미국. 마이클 버리는 "사이언 캐피털"이라는 펀드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이클은 미국 부동산 시장의 모기지 상품에 큰 허점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곧 부동산 시장이.. 2022. 9. 27.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