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9회 줄거리 완벽 정리

천원짜리 변호사 9회 줄거리

백마리는 술에 잔뜩 취한 백마리는 나예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지훈이 불쌍하다고 엉엉 울기 시작한다. 마침 나예진의 전화를 받은 천지훈이 술집에 도착하고, 나예진은 천지훈에게 백마리를 맡긴 채 황급히 자리에서 도망친다.

만취한 백마리를 차에 태운 천지훈.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집주소를 물어보지만, 천지훈이 염려한 대로 백마리는 차에서 곯아떨어져 버린다.

다음날, 고장 난 차 때문에 중고차 매물을 알아보던 사무장. 백마리는 중고차의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다며 사기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무장은 걱정하지 말라며 중고차를 보러 나간다. 잠시 후 사무실에 출근한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사무장이 중고차를 계약하러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중고차 매물 사무소에 도착한 사무장은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했지만, 갑자기 중고차 딜러는 매물에 이것저것 하자가 발견됐다며 다른 매물을 소개해준다. 한편 나예진은 중고차 사기 매매업자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알고 보니 그 사기업자들은 현재 사무장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곳이었다. 사무장은 현란한 중고차 딜러의 말에 속아 원래 사려던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하자 있는 중고차를 구매하게 된다. 결국 사무장은 새로 구입한 중고차를 운전하고 돌아가던 중에 바로 차가 고장 나 버린다.

천지훈은 자꾸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백마리의 행동이 수상하기만 하다. 자신의 친절을 오해하는 천지훈에게 섭섭한 백마리. 

화가 난 사무장은 중고차 사무실에 전화해 차값을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중고차업체 사장은 사무장의 요구를 차갑게 거절한다. 결국 사무장은 좌절한 채 집으로 돌아간다. 며칠째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사무장이 걱정된 천지훈과 백마리. 천지훈은 세탁소로 찾아가 사무장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 사무장은 천지훈에게 자신이 중고차 사기를 당했음을 고백한다. 천지훈은 사무장의 중고차값을 돌려받으러 백마리와 함께 중고차 업체 사무실로 출발한다.

중고차 매장에 도착했을 때 매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계약했다는 사무장의 말을 듣고 이상함을 감지한 천지훈. 천지훈은 사무장을 속인 중고차 딜러를 만나 차를 계약하는 척 접근한다. 역시 사무장에게 했던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차를 권하려는 중고차 딜러. 하지만 천지훈은 절대 다른 차는 계약하지 않겠다며 중고차 딜러를 당황시킨다. 당황한 중고차 딜러는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하고, 천지훈은 도망가는 중고차 딜러를 쫓아달리기 시작한다. 한참을 쫓다가 넘어진 천지훈. 그러나 바로 백마리가 쏜살같이 달려와 중고차 딜러를 잡는 데 성공한다.

중고차 딜러 등록증 속 사진 인물과 잡은 중고차 딜러가 다른 사람임을 확인한 천지훈. 중고차 딜러는 대표가 알면 큰일 난다며 천지훈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천지훈은 용서하는 대신 자신도 중고차 딜러를 시켜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잠시 후 천지훈과 백마리는 중고차 사기업체 사장에게 면접을 본다. 백마리와 천지훈이 마음에 든 사장은 바로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본격적으로 중고차 사무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 천지훈. 천지훈은 중고차 사무실에서  세무 관련자들을 목격하고 뒤쫓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지훈은 그들과 사장이 수상한 대화를 하는 것을 엿듣는다. 그리고 법이 무섭지 않냐는 백마리의 질문에 중고차 사장이 검찰에 조사받으러 갔다며 웃는 중고차 딜러의 대답을 듣고 천지훈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다.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하는 중고차 사장. 나예진의 심문에 중고차 사장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발뺌한다. 천지훈과 백마리는 변호사 사무실로 돌아와 중고차 사무실에서 알아온 정보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천지훈은 이 사기 업체가 작은 사기 정도가 아닌, 전국적으로 확대된 큰 조직업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날 중고차 사장은 큰 사기 건을 맡은 인물을 찾고 천지훈은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자원한다. 잠시 후 거래할 사람을 만나는데 다름 아닌 서민혁이 나타난다. 천지훈은 서민혁에게 사무실이 어려워졌다며 거짓말을 하고, 서민혁은 그런 천지훈의 거짓말을 믿고 허위매물 차량을 계약한다. 중고차를 판매한 천지훈을 칭찬하며 가는 사장 뒤에서 천지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천지훈에게 구입한 차를 몰고 나예진과 접선한 서민혁. 서민혁은 나예진에게 천지훈을 만났다고 말한다. 사실은 이미 천지훈의 연락을 받고 작전을 준비한 나예진. 나예진은 천지훈에게 들은 대로 중고차 사장이 탄 차량을 뒤쫓기 시작한다.

한편 백마리와 사무장은 천지훈이 지시한 대로 밖에서 철문을 걸어 잠근다. 잠시 후 중고차 사기업체의 중요인물들이 모인 자리에 검찰이 들이닥친다. 도망가려는 사장 무리들을 가로막는 천지훈. 

 

하지만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사기업체의 중요 핵심 인물. 그렇지만 그들이 철문을 열자 그곳에선 이미 나예진과 검찰 무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천지훈과 백마리, 사무장은 성공적으로 중고차 사기 업체를 일망타진하고 즐겁게 회식을 하러 간다. 그리고 뉴스에는 중고차 사기단이 검거됐다는 뉴스가 나온다.

한편 늦은 밤, 어떤 남성이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문의 검은 모자 남자에게 살해당한다.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다음날 아침, 천지훈 사무실로 찾아온 남성. 천지훈은 그 남자를 보자 주먹을 꽉 쥔다. 

천원짜리 변호사 9회는 천지훈과 이주영을 죽인 범인이 마주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아마도 천지훈은 이 남자가 이주영을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본 것 같다. 과연 이 남자는 어째서 천지훈을 찾아간걸까?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토 밤 10시 30분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 다시 보기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