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화목토 10회

월수금 화목토 10회 줄거리
차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호(고경표)와 상은(박민영). 집에 돌아온 상은은 지호의 생각만으로 행복하다. 지호에게 전화를 거는 상은. 상은은 무뚝뚝하지만 솔직하게 상은을 생각하는 지호의 태도에 마냥 설렌다.



유미호는 상은이 지호와 연애를 시작한 줄도 모른 채, 상은과 해진의 관계를 단단히 오해하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추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평소와 다르게 상은을 위해 호화로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외출하는 유미호. 상은은 광남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의 어질러진 방을 유미호가 정리한 것을 알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지호 역시 상은과의 관계로 인해 평소와는 다르게 따뜻한 미소와 인사로 주변 사람들을 대한다. 달라진 지호의 모습에 놀라는 직원들. 부장판사 역시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가하려는 지호의 태도에 당황해한다.



유미호는 이나 그룹 회장에게 상은이 해진과 만나고 있음을 알린다. 이어서 상은을 본격적으로 이나 그룹 회장의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 회장에게 상은을 집으로 들이라고 요구한다.



해진의 매니저는 사무실에 찾아온 광남을 만나고 놀란다. 해진의 매니저는 광남에게 텃세를 부리며 툴툴대지만, 광남은 오히려 자신이 게이임을 알면서도 편견 없이 받아준 해진과 매니저가 고마울 뿐이다.



상은은 해진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고민한다. 해진의 집에 출근한 상은은 상은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정지은을 마주친다. 정지은은 상은에게 신변보호를 위해 상은의 인적사항을 요구한다. 정지은은 해진과 상은의 관계가 무언가 수상한 것을 느낀다.



정지은이 떠난 뒤, 상은은 해진에게 지난밤 키스한 것이 사고였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지호와 사귀기 시작한 것을 밝힌다. 해진은 상은의 말을 듣고 실망한다. 해진은 그나마 상은이 자신과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은 것에 안도하고 상은에게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상은은 이제는 진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며 해진의 마음을 거절한다.



잠시 후 지호의 집으로 찾아온 상은. 지호는 상은에게 자신의 모자란 골프 실력을 위해 교습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 지호는 실내 골프장에서 상은에게 코치를 받으며 즐겁게 데이트를 한다.



골프 연습이 끝나고 지호와 상은은 상은이 좋아하는 연어 맛집 레스토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가려는 찰나, 부장판사 일행을 만나 어쩔 수 없이 장어집으로 합석을 하게 된다.



지호의 마음과는 다르게 혼자서 집에 간 상은이 마음에 걸려 지호는 상은에게 다음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한다. 상은은 지호의 말에 행복해한다.



해진은 상은에게 실연당한 마음에 기분이 울적해져 하루 종일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다. 하지만 집으로 찾아온 소속사 사장에게 상은이 이나 그룹 회장의 딸임을 알게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해진은 상은을 이용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다음날 아침 역시 상은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해놓은 유미호. 유미호의 속내도 모른 채 그저 즐겁게 식사를 즐기는 상은과 광남.



해진의 영화촬영현장에서 해진의 매니저는 다른 스텝들과 잘 어울리는 광남이 눈에 거슬린다. 광남때문에 기분이 나빠진 매니저는 팬들을 강압적으로 말리던 중 팬이 던진 물병을 맞을 뻔한다. 하지만 그때 광남이 멋지게 막아준다.



해진의 어머니는 정지은에게 해진의 상대가 이나 그룹 회장의 딸임을 밝힌다. 해진의 어머니는 정지은에게 해진과 상은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다면 귀띔해 달라고 봉투를 내밀며 부탁한다. 하지만 정지은은 해진의 어머니의 부탁을 거절한다. 잠시 후 해진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상은과의 관계가 정리됐다며 빨리 주선하던 선자리를 약속 잡으라며 말한다.



잠시 후 정지은은 우연히 마트에서 지호와 전화를 하며 장을 보는 상은을 보게 되고, 상은이 전화하던 상대가 지호임을 알고 분노한다. 정지은은 해진에게 전화하고, 해진에게서 상은과의 관계가 계약임을 알게 된다. 정지은은 더불어 지호 역시 상은과 계약했음을 알게 된다.



상은이 걱정돼서 해진은 상은에게 찾아가고 그런 상황을 모르는 지호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정지은을 보고 당황해한다. 정지은은 지호에게 상은의 정체를 알게 됐다며 자신에게 상처 주고 싶었냐며 묻는다. 그런 정지은에게 나가라고 차갑게 말하는 지호. 하지만 정지은은 예전과 달라졌다며 지호에게 기다리겠다고 한다.



해진은 상은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상은은 해진의 태도에 당황해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난다. 결국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히고 만다.



잠시 후 만난 지호와 상은. 각자 안 좋은 사건이 있었기에 애써 안 그런 척 하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다. 상은은 지호에게 집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상은은 지호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해달라고 말한다. 상은의 솔직한 말에 마음이 놓인 지호.



다음날 상은은 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해진과의 계약을 정리하겠다고 말한다. 오로지 지호만을 바라보고 싶다는 상은의 말에 지호는 끝나고 상은과 만나기로 약속한다.



상은은 해진의 영화촬영장으로 찾아가고, 해진은 그런 상은을 보고 이별을 직감한다. 해진은 상은에게 이별하는 공식적인 순서에 대해 설명해 준다. 끝까지 상은을 배려해주는 해진에게 상은은 진심으로 해진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때 그들의 바램과는 다르게 상은의 사진과 함께 해진의 예비신부로 기사가 뜨게 된다. 그리고 그 기사를 지호의 법원 직원들 또한 보게 된다. 지호 역시 기사를 보게 되고, 상은은 경악하게 된다.



월수금 화목토 10회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은과 지호의 달달한 로맨스와 상은의 정체가 탄로나는 절망적인 순간이 어우러진 극과극을 한 곳에 모은 내용이었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뿐, 앞으로 상은과 지호의 앞날에 어떤 고난이 닥칠지 예상할 수가 없다. 월수금 화목토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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