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화목토 11회 줄거리
강해진은 자신의 신부라는 타이틀로 얼굴이 노출된 상은을 보며 어쩔 줄을 모른다. 한편 지호는 법원에서 우연히 만난 정지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은에게 걸려온 전화로부터 상은의 뉴스 기사를 보게 된다.
해진은 매니저와 광남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자신이 직접 차를 몰아 상은을 에스코트한다. 지호는 바로 상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상은을 안심시킨다.
상은과 전화를 하고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선 지호는 자신을 기다리는 부장판사를 보고 깜짝 놀란다. 행여나 상은의 기사를 보게 된 걸까? 안절부절못하는 지호에게 부장판사는 의외의 이야기를 꺼낸다. 바로 지호에게 승진 소식을 알린 것. 이게 다 상은의 내조 덕분이라고 덧붙이는 부장판사의 말에 지호는 기분이 좋아진다.
해진은 상은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때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고, 해진의 어머니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난감해한다.
해진이 아쉬운 마음에 상은을 데려다주던 그때, 집 앞에서 유미호를 만나고 유미호는 그 자리에서 해진을 집으로 초대한다.
상은의 집에 온 해진은 유미호에게 상은이 만나고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미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진에게 해진과 상은의 결혼을 약속한다. 그렇지만 해진은 유미호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한다. 상은과 함께 집을 나온 해진은 상은에게 왜 상은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하나도 없냐며 상은의 편을 들어준다. 상은은 해진이 자신 때문에 집에서 끊임없이 연락이 오는 것을 보고 자신이 나서서 해결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유미호는 광남에게 상은과 함께 사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유미호의 말에 발끈하며 화를 내는 광남.
지호의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이 해진의 신부 기사를 보며 수군거린다. 하지만 다행히 흐릿한 사진 덕분에 아무도 사진 속 인물이 상은임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해진의 소속사에서는 지은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상은의 사진과 기사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해결된다.
지은은 해진에게 지호와 해진이 동시에 상은과 계약한 계기를 묻는다. 그리고 해진에게서 지호가 상은과 계약하게 된 이유와 시기를 듣게 된다.
해진은 지은에게 상은을 지키기 위해 상은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라고 부탁한다. 지은은 해진과 지호의 보호를 받는 상은에게 질투를 느낀다. 지은은 곧바로 해진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해진과 상은이 결혼을 거절할 거라고 알려준다. 해진은 지호의 집에 찾아가 지호에게 상은을 상처 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잠시 후 해진과 함께 해진의 부모님을 만난 상은. 둘의 결혼을 추진하려던 해진의 부모님에게 상은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리고 상은은 일부러 자신의 수많은 이혼 경력을 알려 해진의 부모로부터 더 이상 결혼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못 박는다.
한편 지호는 자신이 상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혼자서 끙끙대며 상은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을 목록으로 작성하는 지호.
해진과 헤어지고 집으로 들어와 취침 준비를 하던 상은은, 지호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지호의 집으로 간다. 오늘일 때문에 불렀냐는 상은의 질문에 의외로 지호는 상은에 대해 모르는 것 투성이라며 상은에 대해 궁금한 것 리스트를 꺼낸다. 그 모습에 상은은 행복해한다.
한참을 리스트 속 질문을 고르던 지호는 상은에게 오늘부터 교제 1일을 해도 되냐고 묻고, 상은은 우리가 첫 키스한 날부터 세기 시작했다며 서운해한다. 난감해하는 지호를 보며 웃는 상은.
늦은 시각까지 지호의 질문에 대답해주던 상은. 그렇게 질문 수첩을 보며 아웅다웅하던 도중,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한다.
그렇게 둘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에 하필 광남에게 전화가 오고, 화장실에서 급히 전화를 받고 돌아온 상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소파에서 잠들어버린 지호의 모습이었다. 그때, 어이없어하는 상은에게 전화가 온다.
그 시각, 먹을 것을 사러 나온 해진은 자신을 찍는 검은 헬멧 남자를 발견하고 뒤쫓아간다. 해진은 추적 끝에 검은 헬멧 남자를 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들의 신고로 해진과 검은 헬멧 남자는 경찰서로 연행된다.
잠시 후 정지은이 와서 해진을 풀어주고, 검은 헬멧 남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바로 상은과 계약결혼은 했던 남자 고객 중 하나인 이선호였던 것.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찾아온 상은은 이선호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선호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상은에게 다가가려 하고, 겁을 먹은 상은을 해진이 돌려보낸다.
다음날 상은은 지호에게 전화를 걸고 지호는 상은에게 일요일에 데이트 신청을 한다. 지호와 전화를 끊은 상은은 자신을 스토킹 한 이선호의 여동생을 만난다.
그리고 그의 여동생에게서 그동안 이선호가 상은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의 여동생은 상은에게 무릎 꿇어가며 이선호의 선처를 호소한다.
한편 해진이 잡혀왔던 파출소에서 해진의 기사거리를 찾던 기자는 상은이 이혼녀라는 정보를 듣게 된다. 한편 정지은은 이선호의 여동생을 찾아가 인터넷에 상은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올린 것을 삭제해달라고 돈을 주며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상은의 대한 글은 삽시간에 퍼져나가고 인터넷에는 상은의 얼굴과 함께 상은이 지금껏 결혼한 사실들이 댓글로 올라오고 있었다.
그 시각 데이트 장소에서 지호를 기다리던 상은은 자신에 대한 신상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월수금 화목토 1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신상이 노출돼버린 상은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상은은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월수금 화목토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월수금 화목토 다시 보기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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