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6회 줄거리
지호(고경표)는 상은(박민영)을 찾아가 결혼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하지만 상은은 그런 얘기는 계약 만료 전에 해야 한다고 우리의 계약은 이미 종료되었다며 지호의 부탁을 거절한다.
지호는 상은에게 마지막 날 상은이 결근했다고 말한다. 지호의 말에 상은은 지호가 자신에게 더 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상은은 지호에게 계약을 새로 맺고 싶다고 제안했는데도 싫다고 자신을 기만했다며 지호의 선의를 베푼다고 한 말이 되려 상은에게 상처가 됐다는 것을 지호에게 얘기한다.
지호는 자신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계약상 규정을 어긴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상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호는 예전에 수석부장과 마주쳤을 때 상은을 아내라고 소개했던 터라 집들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수석부장은 지호를 부부동반 모임에 가입시키게 되고, 자신의 아내가 상은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한다.
지호는 상은에게 계약서에 기재된 A/S를 요구한다. 상은은 지호에게 A/S는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월요일에 해진의 집으로 출근하기 전에 잠깐 들르겠다고 말한다. 그 후 지호는 해진을 만나 계약 사항을 조율하며 월수금요일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해진도 월수금을 지정하겠다고 말하지만, 지호는 자신이 원하는 요일을 지정하는 대신에 상은이 해진의 집에 가는 날에는 해진의 고양이를 대신 봐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고양이를 데리러 온 지호가 고양이를 부르자 해진의 고양이는 지호에게 냉큼 달려온다. 고양이 제이미를 데리러 온 해진은 지호가 자신의 고양이를 에이미라 부르고, 오히려 그 말에 반응하는 자신의 고양이를 보고 놀란다.
상은은 해진과 지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녀는 지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나 완전히 자기가 착각했다며 허무함을 느낀다. 해진은 상은에게 완벽하고 예쁘지만, 좀 짠했다며 과거를 떠올린다. 해진은 지호가 상은에게 사심인지 선의인지 살펴보라며 지호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그 후 함께 식사를 하는 상은과 지호. 상은은 지호에게 자신의 집주소를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묻는다. 지호는 상은과 혼인신고를 할 때 상은의 인적사항을 봤었다고 대답한다. 이어서 지호는 자신의 법정에 상은이 자주 왔다고 말한다. 상은은 놀라며 혹시 자기를 꽃뱀으로 여기고 수사하려고 계약한 거냐며 웃는다.
상은은 집들이 준비를 이야기하며 지호에게 혼자 사는 집과 신혼부부가 사는 집은 아주 분위기가 다르다며 함께 장을 보기로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며 신혼 분위기를 연출하며 쇼핑을 한다. 쇼핑을 마치고 지호와 상은은 부부처럼 보이기 위해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준비를 마친 상은과 지호는 지호의 회사 사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시작한다.
상은은 지호의 회사 사람들에게 가짜 결혼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리해서 술에 취해버린다. 그때 회사 사람들이 게임 벌칙으로 상은과 지호에게 뽀뽀를 하라고 하고 지호는 강요에 의한 스킨십은 추행이라며 단호히 거절한다.
다음날 숙취 때문에 비몽사몽 한 상은의 기억 속에 어떤 기억이 떠오른다. 그 기억은 술에 취한 상은이 지호를 보며 법 이야기만 하는 저 입을 막아버려야 한다고 중얼거리며, 지호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었던 것!
월수금 화목토 6회는 아주 쇼킹한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과연 지호는 앞으로 상은을 어떻게 마주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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