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화목토 5회 줄거리
법원 직원들과 회식을 하는 와중에도 지호(고경표)는 상은(박민영)의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때 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해진이 상은의 손을 잡고 결혼 발표를 하는 모습.
한편 해진은 이제 일을 그만뒀다는 상은에게 자신을 고객으로 받아달라며 솔직한 입장을 털어놓는다. 해진의 눈빛에서 그동안 본 적 없던 진심을 느낀 상은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음날 해진의 결혼발표 기사가 터지고 해진의 팬들은 크게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물, 지호 역시 감정에 어떤 변화가 있어 보인다. 직원들과 다시 잘 지내보겠다는 다짐은 어디로 갔는지 지호는 다시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한편 상은은 구치소에서 풀려난 유미호를 찾아간다. 그리고 유미호의 짐을 챙겨 자신의 집으로 유미호를 데리고 온다. 결국 유미호는 상은에게 돈을 모두 갚을 때까지 상은, 광남과 함께 지내게 된다. 어째서 상은은 유미호를 풀어주고 유미호를 데리고 온 것일까.
결국 해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상은. 상은은 해진의 집에 가는 도중에 그만 지호를 마주치고 만다. 어제 나온 해진과의 열애설 때문인지 지호와 상은의 분위기는 어색해 보인다. 그렇게 해서 상은은 화목토에는 해진의 아내로, 월수금에는 지호의 아내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수요일이 찾아오고 상은은 지호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상은은 지호에게 은퇴를 잠시 보류했다면서 해진과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러자 지호는 상은이 돈이 필요해서 은퇴를 보류했단 말로 이해하고 조심스럽게 상은에게 돈이 필요하다면 자신과의 계약도 연장하자고 제의한다. 상은은 지호의 말을 오해하게 되고 두 사람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게 된다.
해진과 상은은 강진 그룹 회장을 자극하기 위해서 일부러 보란 듯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 두 사람의 사진은 수많은 기자들에 의해서 기사로 보도되고, 지호는 기사들을 보게 된다.
얼마 뒤 상은과 지호와의 마지막 계약일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번 만남 이후 부담을 느낀 상은은 끝내 지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게 둘의 관계는 끝난 것일까.
상은은 해진과 계약한 요일에 해진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다. 두 사람은 약속된 시간을 함께 보내고 해진의 예상대로 집 주변엔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상은의 뒤로 기자들이 따라붙기 시작한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지호는 상은의 모습을 보고 기자들이 쫓아가지 못하도록 앞을 가로막아준다.
그렇게 주말이 찾아오고 기분전환 겸 산에 가려던 상은 앞에 지호가 나타난다. 지호는 상은에게 금요일에 왜 출근 안했냐며 계속 기다렸다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된 월수금 화목토 5회. 앞으로 세 사람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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