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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드라마는 한 편의 영화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모든 정보 정리

by 진마담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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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요즘 SBS에서 방영하고 있는 금토 드라마가 있다. 바로 "천원짜리 변호사"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이슈가 된 것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흐름과 매력 있는 캐릭터, 통쾌한 결말 덕분에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다못해 드라마에 대한 리뷰 중에는 죽어가던 금토 드라마를 살렸다는 평도 있을 정도다. 첫 방송 시청률 8.3%로 시작해서 현재 시청률 12.9%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몇 부작인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천원짜리 변호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지만,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 다시보기 채널

천원짜리 변호사 줄거리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밖에 받지 않으면서, 실력은 엄청나게 뛰어난 변호사 "천지훈"이 돈 없고 힘없는 의뢰인들의 변호를 해주면서 억울한 사건을 해결해 주는 통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무래도 요즘같이 국민들이 힘들 때 잠시나마 속을 후련하게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라 더욱 좋았다. 간략하게 1화부터 4회까지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전직 검사 출신인 변호사 "천지훈"은 수임료를 단돈 천원만 받고 변호를 맡는다. 게다가 그의 직원인 사무장도 세탁소를 운영하며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천지훈은 한강 다리 위에 올라가서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천지훈은 그 남자에게 다가가 변호를 맡아주겠다고 한다. 그 남자가 투신하려고 했던 이유는 사채업자에게 3천만원을 빌렸다가 빚이 1억으로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천지훈은 사채업자 사무실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습생 검사인 "백마리"를 마주친다. 백마리는 압수수색 영장을 보여주며 압수수색을 하기 시작한다. 압수수색을 하게 되면 의뢰인의 돈을 받아낼 수 없는 사실을 생각한 천지훈은 그 자리에서 사채업자의 변호인이 되어 압수수색을 정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고 나서 사채업자와 담판을 짓는다. 덕분에 천지훈은 의뢰인의 돈을 챙겨주고 더불어 사채업자에게서 가져온 돈까지 더해서 준다. 그리고 천지훈은 다시 백마리와 다시 검찰청에서 마주치게 된다. 마침 천지훈은 사건을 의뢰받은 상황이었다. 바로 소매치기 전과가 있는 남자 "명호"가 호의로 술 취한 남자를 부축해 줬다가 다시 소매치기로 오해받아 구속되는 사건이었다. 마침 천지훈과 같은 사건을 담당한 백마리는 명호가 이미 동종 전과가 4범이기에 명호의 결백을 믿지 않았다. 천지훈은 심장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명호의 딸과 명호의 아내를 만나고 명호의 사건을 수임하기로 한다. 명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몸소 소매치기 실험까지 해가며 명호의 억울함을 몸소 체험해 보는 천지훈. 반면 백마리는 명호를 회유해서 명호에게 억지로 자필 반성문을 쓰게 한다. 명호의 반성문을 받고 의기양양하게 검사실로 돌아온 백마리는 그곳에서 천지훈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천지훈이 이번 재판을 국민 참여 재판으로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몹시 화가 난다. 드디어 본격 재판이 열린 날. 천지훈은 생각지도 못한 증거물을 제시하며 배심원들을 설득한다. 결국 천지훈 덕분에 명호는 무죄를 선고받는다. 재판이 끝나고 백마리는 밤늦게 항소장을 준비하지만, 재판 후에 천지훈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고 항소를 포기한다. 검사 수습 기간을 마치고 할아버지의 로펌 회사인 법무법인 "백"으로 간 백마리. 할아버지의 회사에서 변호사 수습생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백마리의 기대와는 달리, 백마리의 할아버지는 명함 하나를 주며 그곳에 찾아가 근무하라고 한다. 백마리는 명함 속 주소를 찾아가고 , 허름한 건물에 지저분한 사무실을 보고 아연 질색한다. 그리고 그곳이 천지훈의 사무실이란 사실을 알고 몹시 당황한다. 그런 백마리의 모습을 보고 백마리가 수습생을 하러 찾아온 것임을 눈치챈 천지훈. 백마리의 입장을 알고 놀려대는 천지훈의 모습에 백마리는 발걸음을 돌려 할아버지에게 다시 찾아간다. 할아버지는 다시 돌아온 백마리에게 분명 천지훈의 밑에서 일하면 배울 점이 있을 거라며 백마리를 다독인다. 백마리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천지훈을 찾아가 수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 천지훈에게 어린 소년이 찾아온다. 소년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 아파트에서 할아버지에게 온갖 트집과 행패를 부리며 괴롭히는 주민을 혼내달라고 이야기한다. 소년과 함께 할아버지가 일하는 아파트로 찾아간 천지훈과 백마리. 그때 마침 그 문제의 주민인 "천영배"가 나타나고 역시나 그들에게도 행패를 벌인다. 천영배와의 시비 끝에 천영배의 차를 망가뜨린 천지훈.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백마리에게, 천지훈은 자신이 일으킨 소동을 처리할 것을 맡긴다. 그렇게 얼떨결에 천지훈의 소동을 수습하게 된 백마리. 여러 가지 해프닝 끝에 백마리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천지훈이 벌인 소동을 해결하고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그뿐일 뿐, 천영배는 아직까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그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그가 모시는 회장님이 나오는 법정 앞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천영배는 회장님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천지훈을 보게 된다. 천지훈을 보고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천영배. 그리고 천영배는 회사 로비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백마리와 회사 직원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은 모두 천영배에게 그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직원들이고 모두 천영배를 고소한 의뢰인들이었다. 천지훈은 다시 그들의 편이 되어 회장님에게 게임을 제안하고, 천지훈이 이긴다면 천영배를 해고할 것을 조건으로 건다. 천지훈의 재치와 백마리의 센스로 게임은 천지훈의 승리로 끝나고, 그렇게 천영배는 몰락하게 된다. 사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을 축하한 세 사람. 다음 날, 천지훈의 사무실로 의뢰인 찾아온다. 바로 뉴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변호해 달라는 것이었다. 모든 변호사들이 거절하는 이 사건을 천지훈 또한 거절하려 했으나, 용의자가 바로 천지훈이 얼마 전에 신세를 진 일이 있었던 학생임을 알게 된다. 일단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 천지훈은 사건에 대해 알아보던 중에 수상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 현장을 찾아간 세 사람. 그곳에서 의문의 남성과 맞닥뜨리게 된다. 

천원짜리 변호사 줄거리

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천원짜리 변호사 남자 주인공 "천지훈"(남궁민)은 매일 다마스를 타고 다방 사무실로 향하는 생각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여자 주인공 "백마리"(김지은)는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스펙도 화려한 검사이다. 하지만 천지훈을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계획이 꼬여가는 것을 느낀다. 할아버지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지훈과 있어야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둘의 캐미가 재미있어진다. 백마리를 짝사랑하는 검사 "최대훈"은 서민혁 배우가 연기했고, 백마리의 할아버지 역으로는 "이덕화" 배우가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천지훈을 든든하게 서포트해주는 사무장 역할은 "박진우"배우가 연기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원작이 따로 있지 않다. 하지만 예전에 방영됐었던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표절시비가 붙었던 적이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15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드라마로 제작을 준비하던 중에 작가 최수진이 그녀의 작품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내용 및 대사가 있다고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사와 이향희 작가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다. 하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오히려 천원짜리 변호사가 2012년부터 연재 중인 원작 웹툰을 표절한 것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와전되면서 사람들이 천원짜리 변호사가 웹툰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많다. 이후의 에피소드이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문제가 될만한 대본들을 전부 수정한 뒤에 배우 박신양을 주인공으로 제작하여 최고 시청률 17%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9월 23일부터 방영된 천원짜리 변호사는 총 14부작으로 현재 3회까지 방영되었다. 매주 금, 토 SBS에서 밤 10시에 방영하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현재 DRAMAcube, ENA, ENA DRAMA, SBS플러스에서 재방송을 볼 수 있다. 자세한 편성표는 해당 채널을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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